보딩스쿨 및 국제학교

1. 학교선정

학교의 위치나 특징, 전반적인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결정.
학생의 내신(GPA), TOEFL, SSAT 점수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수준에 맞는 6~10개 정도의 보딩스쿨을 선정

  • ① 어렵지만 도전해 볼만한 드림 스쿨 [2~3개]
  • ② 가고 싶고 승산이 있는 학교 [2~3개]
  • ③ 학생의 수준에서 안전하게 갈 수 있는 학교 [1~2개]

2. 서류준비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여러 종류의 서류들을 요구.

  • ① 원서 (Application)
  • ② 졸업 (재학) 및 성적 증명서
  • ③ 추천서 (Letter of Recommendation) : 평균 3부 정도의 추천서를 요구
    (영어, 수학, 그 외 과목의 교사 추천서, 카운슬러 추천서, 특기에 관련된 추천서)
  • ④ 에세이 (Essay)
  • ⑤ 재정보증서 (Financial Statement)
  • ⑥ 건강증명서 (Medical Certificate)
  • ⑦ SSAT, TOEFL 등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시험들의 점수
  • ⑧ 그 외 포트폴리오나 자신의 특기를 어필할 수 있는 자료들

3. 지원

미국 학교들은 새학년의 시작함 기준이 9월이기 때문에 보통 1월이나 2월에 원서를 마감하여 입학사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4월경 합격 여부를 통보함
따라서 신청서 작성 및 접수는 9월 학기 입학을 기준으로 하였을때, 이전 해 11월 정도부터 미리 준비를 해 두어야 유리

4. 학교 방문 및 인터뷰

지원하는 학교의 지원 마감일 전에 학교와 연락하여 1월 정도에 인터뷰 일정을 예약

  • ① 인터뷰를 위한 학교 방문을 요구하는 학교들도 있지만 상황에 따른 전화 인터뷰도 가능. 하지만 되도록이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함. 학부모는 학생의 장래 희망에 대한 언급과 부모로써 아낌없이 지원할 것임을 어필
  • ② 인터뷰는 그 학생을 만나보고 직접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고 정확한 방법이기 때문에 방문 인터뷰는 전체적인 심사과정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
    따라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시험관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
  • ③ 인터뷰를 보기 전, 나올만한 질문 등을 뽑아서 자신 있고 조리 있게 대답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
    시험관은 보통 해당 학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 기대나 생각, 참여하고 싶은 클럽이나 좋아하는 과목, 문학작품 등의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서 그 학생의 성격이나 잠재력을 파악함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

5. 합격자 통보

학교로부터 합격/불합격 통보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받음.

6. 입학 허가서 발급

학교로부터 입학 허가서를 받았을 경우, 학교에서 제시한 마감일까지 입학 여부를 미리 알려주고 그 외 필요한 자료를 정확히 파악하여 준비

7. 입학준비

  • ① (미국 보딩스쿨의 경우) 학교로 부터 I-20 서류를 받아서 미국 대사관에 유학비자 (F-1) 신청하고 비자 인터뷰 과정을 거친 후 비자 받음
  • ② 입학 하기 전 중학생들의 필독도서 리스트를 미리 알아보고 최대한 많이 읽어도는 것이 입학 후에 도움이 되며,
    학교에서 요구하는 권장 도서목록이 있을 수 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준비
  • ③ 오리엔테이션 날짜나 기숙사 입소 날짜, 학비 송금 또는 다른 여러가지 사항들을 미리 조사하고 대비

보딩스쿨 및 국제학교 입학 심사안내

보딩스쿨 입학 심사 기준

미국의 보딩 스쿨과 국내 영문 국제 학교들은 학교의 입학 심사 기준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성적은 기본이고 다른 요소들이 많이 반영 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컨설팅 업체들이 입학심사관들의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략적인 반영 비율을 발표했습니다.



1) SSAT (40%) : 학생의 학업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 이므로 가장 높은 비율이 반영 된다고 합니다. 미국 학생의 경우 70% 이상만 되어도 상위권 보딩학교에 입학이 가능하지만, 외국 학생의 경우, 특히 한국학생의 경우 90%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2) GPA (20%) : SSAT 다음으로 많이 반영되는 심사 목록입니다. 학교마다 학업 수준이 달라 학생이 그 학교에서 어느정도 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School Profile을 별도로 받는 곳들이 있는데요. 그 내용에는 학생이 재학중인 학년의 전체 평균, 지원자의 학업 성적 정도 등을 작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전, 100점 만점 기준으로 된 성적으로 지원해 한국 학생에게 불리한 부분이 있엇는데요. School Profile을 통해서 그런 부분을 잘 성명하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서류가 없는 경우, 별도의 문서로 작성하거나 성적표 발송 시 학교에 부탁해 관련한 내용을 별도로 작성하여 첨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Admission Essay (10%) : 2가지 이상을 제출하게 되는 에세이는 약 10% 정도가 입학심사에 바영 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많은 카운셀러들은 에세이를 직접 학생이 쓰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어휘나 생각의 정도를 보면 부모님 혹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도움을 많이 받은 에세이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4) Extracurricular Activities (10%) : 봉사활동, 음악, 체육 등의 과외활동 점수로 10% 정도가 반영됩니다. 특별히 다루는 악기가 있거나, 수영, 테니스, 승마 등 체육관련 특기활동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한 수상경력은 모두 첨부해 서류로 발송하는 것이 좋습니다.

5) Interview (15%) : 입학 심사관과 직접 인터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학생의 경우 화상통화나 동영상등으로 인터뷰를 대신하기도 하지만, 부모님과 학생이 미리 약속을 정하고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입학심사관과 인터뷰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명문 보딩스쿨은 성적 뿐 아니라 학생의 인성 등을 중요시 하므로 직접 만나서 인터뷰 하기를 원합니다. 인터뷰 점수는 15%정도가 반영됩니다.


6) 교사추천서 (5%) : 영어, 수학, 카운셀러 교사의 추천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학생과 오래 수업한 교사에게 추천서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카운셀러 교사가 별도로 없는 경우 교장 혹은 교감 선생님의 추천서를 제출해도 됩니다. 약 5%정도가 반영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서류들이 준비되면, 보통 1월 중순 이전까지 (학교마다 상이함) 학교에 제출하며, 2월안에 인터뷰를 모두 마쳐야 합니다. 그러고 나면 3월 중순부터 학교에서 합격여부를 통보하기 시작합니다.


한국인 학생들은 그 어떤 나라의 학생들보다 학업 성적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보딩스쿨은 미국 학생을 위주로 선발합니다. 외국인 학생의 경우 제한적인 성적이 아주 좋은 학생의 경우도 불합격 통보를 받기도 합니다.



참고) 미국보딩스쿨이 외국인 학생 선발을 제한 하는 이유

  • 외국인 학생들은 위한 특별 관리 시스템을 별도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외국인학생들은 문화적 차이, 언어장벽으로 인해 현지 학생들에 비해 별도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 미국의 보딩스쿨들도 졸업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에 입학하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외국 학생들의 경우 다른 교육방식, 교육제도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미국의 교육문화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명문대 입학에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 외국학생들이 재학했던 학교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어, 학생들의 수준을 판단하는데 어려워 합니다.